제목: 불경건과 불의
로마서 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리라’
죄는 율법을 어기거나 범하는 것을 말합니다. 십계명의 첫번째 돌판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관계를 언급합니다. 그러므로 죄를 보는 첫번째 방식은 경건치 않음으로 보아야 합니다. 두번째 돌판은 우리의 행실을 다룹니다. 우리의 행동과 사람들과 우리의 관계를 다룹니다. 다른 인간과의 관계에서 조금이라도 실패한다면 그것은 불의입니다.
경건치 못함과 불의의 반대는 경건함과 의로움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과 자신들의 관계의 중요성을 망각하거나 아니면 자기들과 하나님의 관계가 옳다고 상상하면서 자기들의 행실과 행위를 돌보지 않는 그런 경우에 무서운 일이 일어납니다. 바울은 어떤 사람에 대하여 디모데후서3:5에서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라고 합니다.
본문 말씀에서 왜 경건을 먼저 놓고 그 다음에 의를 놓았을까요?
첫째, 죄의 본질적 진수는 불경건입니다. 불경건은 어떤 모양으로나 형태로든지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살고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찬미하기 위해서 사는 것을 거절합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였는데 그렇게 못하는 것이 불경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싶어해야 하고 하나님을 아는 것을 이 세상에서 사는 우리의 삶의 최고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사람의 최고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둘째, 경건치 못함은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광으로부터 떠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도덕성이나 의가 가능하다고 믿는 것은 죄악입니다.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셋째, 불의가 가능해지는 것은 오직 경건치 않은 것 때문입니다 경건하면 불의를 행할 수가 없습니다. 경건치 않고 서는 참된 의를 가질 수 없습니다. 교회는 경건함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경건함의 결과로 의가 따라왔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경건을 잃어버리고 의만 가지고 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하나님의 거룩을 인식하는 것이요 죄의 깊이와 그리스도께서 하늘 나라에 오셔서 파멸된 인간들을 위해서 자신을 드려 피를 흘리신 사실을 인식하는 기쁨입니다.
복음전도의 일차적인 목적은 사람들을 하나님께 인도하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게 하고, 하나님께 대하여 바른 태도를 갖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도할 때 일차적으로 사람들의 걱정에 관심을 쏟아서는 안됩니다. 사람들 각자가 다 죄인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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