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2장 Ch. 4 우리를 회개케 하는 하나님의 인자하심

로마서 2: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정죄하려고 언제나 벼르는 사람들이었고, 자기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기들이 하나님의 선택한 백성들이라는 의식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이에 대한 바울의 논증을 나누고 있습니다. 앞서 두가지 논증을 나누었습니다. 그것은 첫째,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면서도 자신들도 똑 같은 일을 하므로 자신들을 정죄하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결코 편백되지 아니하시며 하나님의 판단은 진리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을 논증을 이어 가겠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 때문에 하나님은 사실상 심판하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1) 이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멸시하는 것이며 그들이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깊이 모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 하나님의 선하심을 죄를 짓고 계속 죄를 진행해 나가도록 허용해 나가는 면허와 같은 것으로 여기는 잘못입니다. 또한 3)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내하심과 길이 참으심을 하나님 자신을 멸시하는 투로 보는 관점입니다. 하나님의 이런 속성들은 하나님의 인격성과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습니다. 아울러 4) 하나님의 선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에 대한 관점 자체의 목적을 위해서 하나님에 관한 진리로 여기는 것을 이용하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용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닌 사람이 중심에 있기 때문입니다.

 

넷째, 하나님의 선하심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 앞부분인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는 하나님의 선하심의 목적과 의도와 목표를 전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알지 못하여’는 ‘생각하지 못한다, 인식하지 못한다’의 의미도 있지만 나아가 ‘이해하지 못한다, 참된 본질을 통찰하지 못한다’의 의미입니다. 즉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선하심은 사람들로 하여금 회개하여 구원을 얻도록 하기 위해서 주어진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명심하여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소원하시는 것’과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이루어 나가시는 것’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의도하시는 것을 실행에 옮기십니다. 하나님은 어느 누구도 망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모든 사람이 회개함에 이르시기를 바라십니다. 그리고 회개케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왜냐하면 어느 사람도 스스로 회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모든 족속에게 전파되어야 합니다. 구원은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되도록 의도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만 아니라 모든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복음이 우리들로 회개하도록 설득하시는 것입니다. 회개케 하는 것은 사람에게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사고 방식과 새로운 이해를 주시는 성령의 작용입니다. 거듭나는 것입니다. 인간이 거듭났다는 증거는 회개하여 복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구원의 순서입니다. 자신이 죄인임과 하나님께 대해서 그릇된 관계를 갖고 있음을 알지 못하는 한 구원의 필요성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사도행전2:38 말씀을 항상 새기시기 바랍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