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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로마서 2장 ch 2. 하나님의 판단 vs 사람의 판단

로마서 2:1-3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로마서1:18에서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하였습니다. 본문 말씀과 견주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어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 있는 것과 어떤 특별한 죄행을 저질렀다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모든 경건치 않은 사람에게 임한다고 합니다. 경건치 않다는 것은 우리 속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경배하지 못하고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을 최상의 존재로 여기지 못하게 하는 그 어떤 것이라도 우리 속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가장 경건치 못 한 사람들은 자기들이 죄인들임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자기들 있는 그 모습대로 하나님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죄의 형태가 아니라 죄의 본질입니다. 죄의 본질은 하나님이 마땅히 받으셔야 하는 영광을 돌리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바리새인들의 관점은 실제로 살인을 하지 않는 한 살인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관점은 다릅니다. 여러분들은 마음을 만 품어도 간음하였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바리새인은 자신은 죄가 없다며 다른 사람을 정죄합니다.

 

사무엘하12장에는 다윗왕과 선지자 나단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단이 다윗왕에게 욕심 많은 한 사람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다윗왕은 매우 분개하며 그 놈은 비인간적이고 본성을 버린 놈이라고 합니다. 이에 나단은 그 사람이 다윗왕 당신이라고 얘기합니다. 다윗왕이 다른 사람의 아내를 취한 것을 얘기한 것입니다. 죄는 우리를 눈 멀게 할 뿐만 아니라 부패시키고 우리의 시각을 꼬이게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판단할 때 우리는 역시 자신을 정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서 보는 바 정죄함으로써 우리 자신속에 있는 그 똑 같은 일을 정죄하는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의 판단은 실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언제나 거짓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판단은 언제나 진리를 따라 진리대로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판단은 언제나 동일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판단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의와 공의는 하나님의 진리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판단이 언제나 진리대로 됨을 인식하지 못하면 분명히 무율법주의의 죄 가운데로 빠져들 것입니다. 하나님은 진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판단은 진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거스려 어떤 방식으로든지 죄를 지으면 하나님은 축복하지 않을 것이며 거두어 가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진리이시기에 하나님의 기준에는 변화하거나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야고보서1:17에서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판단은 하나님이 진리이기 때문에 진리를 따른 것입니다. 따라서 언제나 동일하게 중심까지 꿰뚫어 보십니다. 야고보서3:17에서 하나님의 판단 즉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