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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로마서 4장 Ch.32-3 믿음의 비결

제목: 로마서 4장 Ch.32-3 믿음의 비결

 

말씀: 로마서 4:18-22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지난 번에 이어 믿음의 세번째 원리는 우리의 믿음의 능력을 결정하는 두가지 주요 동인이 있는데 그 첫 번째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며 두번째는 아는 것을 적용시키는 것입니다. 순전한 신학적 지식은 그것이 믿고 나는 바를 시험해 보지 않고는 결코 강한 믿음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식에 아는 것에 대한 적용이 반드시 덧붙여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하고 물으셨습니다. 이는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이 시점에 왜 그것을 적용하지 않느냐? 하시는 질문이고 질책을 하시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자기들이 가진 믿음을 써먹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들은 ‘신앙’과 ‘무모함’을 구분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가 ‘신유(faith-healing) 라는 문제를 다룰 때 어려움을 갖게 됩니다. 야고보서5:13-15에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 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를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 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 마가복음 11:24에는,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하셨습니다. 이것을 ‘믿음의 기도’라고 하지요. 그렇다고 믿음의 기도가 고난을 없애 주고 병을 낫게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믿음을 내가 ‘해 낼수 있는’ 어떤 것으로 여기는 과오를 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믿음은 믿음 다와야 합니다. 믿음은 사람 안에 있는 본성적인 어떤 것이 아닙니다. 즉, 신앙이 자기 암시의 방식을 따라 우리 자신을 믿노라고 절망적으로 부르짖는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신앙이란 짜내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으로, 아브라함의 믿음처럼 믿음은 주어지며 우리 안에 짜넣어 주는 것입니다. 믿음은 언제나 하나님을 소리없이 확신하게 하고 의탁하도록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허드슨 테일러는 ‘하나님을 믿으라’를 ‘하나님의 신뢰함을 붙잡으라’로 번역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신실함을 붙잡고 있는 것이며, 믿음은 난관을 바라보지 않으며 믿음 그 자체는 보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고수하는 것입니다.

 

믿음에 대한 큰 문제는 내가 무엇을 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냐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에게만 관심을 둡니다. 하나님에 대해 얘기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덕을 세웁니다. 믿음은 언제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거룩함이나 하나님께 순종함없이 강한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와 그의 말씀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믿음의 비결입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안다는 것은 기도하고 그분의 존전 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그 분을 기다리는 일 등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강한 믿음을 발전시키는 방식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믿음의 비결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