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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4장 Ch.33-1 의롭다 함을 얻는 믿음

제목: 로마서 4장 Ch.33-1의롭다 함을 얻는 믿음

 

말씀: 로마서 4:23-25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이제 4장의 마지막입니다. 그리고 1권이 마지막 장이기도 합니다.

4장을 마치면서 바울은 믿음 그 자체만을 묘사하고 정의하는 것에만 관심을 갖는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었다는 점과 그의 믿음이 저에게 의로 여기심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22절에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로 표현합니다. 아브라함은 이 위대한 이신칭의 교리가 선언되고 노골적인 방식으로 강조된 첫번째 사람입니다. 이에 대하여 마틴 루터는 ‘이 말씀 안에 기독교의 모든 것이 용해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본문은 칭의에 관한 바울의 위대한 진술들 중의 하나입니다.

 

이어서 오늘의 본문인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입니다. 본문은 아브라함의 믿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강조합니다. 나아가 아브라함에 관한 것 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분명히 하나님의 의의 방식, 구원 방식, 이신칭의의 전 과정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분의 의미는 아브라함에게 진리였던 것은 하나님과 화해하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사람에게도 같은 진리입니다. 이것만이 사람을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유일한 방법이요 유일한 길입니다. 만일 우리가 아브라함이 믿었던 것처럼 믿는 다면 우리는 아브라함이 받았던 의롭다 함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면 의롭다 함을 얻는 이 믿음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이로울 수 있습니까? 이 질문은 구약의 욥도 하였습니다. 욥기 9:2에 ‘진실로 내가 이 일이 그런 줄을 알거니와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라고 한 것입니다.

 

의롭다 함을 얻는 이 믿음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을 믿고 영화롭게 하는 믿음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그가 언급하고 있는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며 그것은 언제나 하나님을 영화롭게하는 믿음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고 하나님에게서 마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우리를 하나님께 인도하여 그와 화해하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를 보내서 일을 하게 하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이것이 참 믿음이 출발점이며 기독교의 출발입니다. 이 믿음은 특별히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차원에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다시말해 하나님께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다는 차원에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아브라함은 이미 하나님을 일반적인 믿음에서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 특유한 어떤 것을 말씀하신 날에 이르렀고 아브라함은 그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그 점이 그를 의롭다 함을 입게 한 것입니다. 이것이 22절과 23절의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라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이어 24절에서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합니다. 그러므로 의롭다 함을 얻는 믿음은 그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믿음이란 단순한 일반적인 하나님의 신앙이 아닙니다. 그것은 부활을 통해서 우리에게 온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특수한 신앙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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