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복을 흘려보내는 방법
말씀: 디모데후서 4:2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복을 어떻게 흘려보낼까요? 크게 4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받은 구원을 흘려보내는데, 이웃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선교와 전도일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2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하십니다. 죄인인 내가 오직 은혜로 죄사함과 구원을 받았듯이 그 받은 은혜를 이웃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게 사랑입니다. 내 남편, 내 아내, 내 자녀들을 함께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또 친구 직장 동료 등이웃을 죄사함과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축복을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다음은 도고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여러 차례 강조하셨지요. 이웃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웃을 위한 기도를 통하여 받은 축복을 이웃을 위하여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18에서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라고 하십니다. 디모데전서 2:1에서도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긍휼을 베푸는 것입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물질적 육체적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의 인물에서 구제를 열심히 한 인물로 고넬료가 있습니다. 사도행전 10:2에서 고넬료를 소개하는데,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합니다. 베드로를 통하여 고넬료를 비롯한 함께 하였던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는 축복이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살려준 다비다도 사도행전 9:36에서 ‘선행과 구제하는 일을 심히 많더니’ 라고 소개합니다. 얼마나 구제를 많이 하면 심히 많다고 하겠습니까. 죽은 다비다를 베드로가 살리는 이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이 정결하고 경건한 것이라 하십니다. 야고보서1:27에서 ‘하나님 아버지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하십니다. 구약성경의 출애굽기 2:22-23에서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말라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으리라’하셨습니다. 그들을 괴롭히면 어떻게 하실 것 같습니까? 다음 24절에서 말씀하시기를 내 아내가 과부가 되고 내 자녀가 고아가 된다고 하십니다.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 어려운 가운데 있는 사람을 돌보는 것, 긍휼을 베푸는 것 아주 귀한 사역입니다. 나그네를 돌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디도서1:8에서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라고 하셨으며, 출애굽기 23:9에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은 즉 나그네의 사정을 아느니라’하셨습니다. 우리 자신이 나그네였던 과거를 잊지 말고 나그네를 돌보라고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받은 은사를 베푸는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재능기부입니다. '은사'는헬라어로 ‘카리스마’이며, 이는 은혜인 ‘카리스’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영어로 gift이며 grace입니다. 은사는 통상 ‘일반 은사’와 ‘특별 은사’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일반 은사’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라고 할지라도 조상들로 물려받을 수 있는 은혜의 선물을 말합니다. ‘자연적 은사’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육신의 부모를 통하여 주심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머리의 명철함, 외국어의 재능, 음악 미술 등의 예술적 재능 등을 이야기합니다. 물론, 은혜로 주신 은사를 발견하고 스스로 개발하고 노력하여 하나님의 의도하신 바 뜻을 이루고 또한 뜻대로 사용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개념적으로 로마서 12:6-8의 은사를 생각하시면 좋으실 것입니다. 예언하는 일, 섬기는 일, 가르치는 일, 위로, 구제, 다스림, 긍휼 등은 일반은사에 해당합니다.
‘특별 은사’는 성령께서 그 사람에게 주시는 초자연적이며 또한 ‘영적 은사’ 라고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직접 베풀어 주시는 은혜로운 선물입니다. 잘 알고 계신 고린도전서 12:28-30의 성령 은사 9가지로 예언, 방언, 방언통역, 치유, 능력, 믿음, 영들 분별,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을 생각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이렇게 은혜로 받은 은사를 이웃에 흘려보낼 때 더욱 축복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께서 직접주시 든, 부모를 통하여 주신 든 은혜로 받은 은사는 흘려보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는 나 자신을 위해 주신 것이 아닙니다. 은혜로 주신 축복을 이 충만하여 이웃에 넘쳐 흘러가듯이, 은사 또한 나에게 충만하게 하여 이웃에게 넘쳐 흘러가야 합니다. 그렇다고 쓰고 남는 것을 흘리는 것이 아닙니다. 남을 가르치려면 나름대로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하고 남을 돌보려면 어느 정도 내가 건강하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복을 흘려보내시려면 먼저 여러분이 많은 복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웃에, 주변에 넘치도록 복을 흘려보내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